본문 바로가기

후쿠오카 (FUKUOKA)

[첫글] 인생의추억. 후쿠오카 자유시간 스토리 #1 (FUKUOKA)

후쿠오카 관광지, 맛집 추천도 아니고,

 

여행 안내도 아닌

 

 

단순 방문기 입니다.

 

 

 

그냥 그 때 시간을 보낸 기억을 꺼내서 글로 옮겨봤습니다.

 

 

특별한 여행은 아니지만 소중한 추억거리를 포스팅 합니다.

 

 

 

 

 

.

.

.

.

.

 

 

 

 

2014년 10월 후쿠오카의 짧은 시간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소중한 추억이었다.

​아,, 다시 가고싶다,, 언제 가볼까,,

 

그렇게 생각만,,,, 그때까지만 해도 후쿠오카가 어디인지도 몰랐다,

 

후쿠오카

 

 

내가 다녀온 캐널시티가 어떤곳인지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네일동이라는 까페도 알게 되었다.

 

그곳에서 사람들의 많은 이야기, 정보, 문의 등을 할 수 있었고,

 

나는 혼자서 여행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현실에 타협하는 일상이다 보니, 갈 기회도,,

가서 멋진 여행을 보낼 생각도 할 겨를이 없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그냥저냥 일상을 보냈다.

 

그렇게 그냥 희망사항으로만 남겨둔채 일상생활을 하고 있었다.

 

 

 

 

 

12월17일 후쿠오카에서 편지를 전해줬던 사람에게 연락이 왔다.

 

3주쯤 지나서 연락이 온줄 알았는데, 날짜를 보니 약 50일 지나서 연락이 온거였다,

 

 

 


편지를 잘 받았다고, 자신을 기억하냐는 LINE 메세지를 나에게 보내주었다.

 

뜬금없는 LINE 알림소리에 웃음이 터졌다.

 

그냥 뭔가 모르게 즐거웠다. 그냥 웃었고, 답장을 어떻게 보내야하는지도 고민했었다.

 

번역은 구글번역으로 메세지를 보냈고, 나중에 LINE 일본어 번역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외국인이 연락이 온것이라 혼자 즐거운 상상을 했지만,

 

혼자서 김치국을 마신거였다,, 그냥 단순히 안부를 물으며 지내는 친구,,,

어쨌든 그 분 덕분에 일본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다시 들기 시작했고,

웹투어 홈페이지에서 대한항공 비행기 예약을 했다.

1월에 갈까, 2월에 갈까, 고민을 하다가,

설 연휴가 있는 2월이 괜찮다 싶어서 2월 13일 ~ 20일 까지의 시간으로,

 

 

 

전에 묵은적이 있는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을 웹투어에서 예약했다.

 

 

처음 예약은 2월15일까지 후쿠오카 워싱턴호텔로,

 

15~18일은 하나 게스트하우스, 18~20 나카이마 게스트하우스로 예약을 했었다,

 

15일 오전 퇴실준비를 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호텔로비에서 방이 있냐고 물어봤고,

 

다행히 방이 있다고 해서, 2일을 보냈던 그 자리 그대로 계속 묵을 수 있었다.

 

물론 게스트하우스 2군데 결제한 돈은 다 날렸다,

 

 

 

 

여행도 초보에다, 혼자 여행을 처음 가는 것이라서

 

책도 구입했다.

 

 

 

일본어 히라가나도 모르니,

 

어플에서 여행회화에 도움되는 것을 다운받아서 폰으로 캡쳐해서 준비를 했다.